玉春 · The Universe Begins

별이 된 사람들의
본질이 우리 안에
흐른다

옥춘은 별의 어머니이고,
열다섯은 별이 된 자들이며,
우리는 그 빛을 받아 태어난 후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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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T I · 탄생

아주 오래 전,
별이 강처럼 흘렀다.

하늘은 검고 깊었지만 외롭지 않았다. 천간(天干) 열 가지와 지지(地支) 열두 가지가 어우러져 별의 강을 이루었고, 그 강이 흐르는 방향에 따라 땅의 모든 생명이 자기 자리를 찾았다.

그러던 어느 밤, 별의 강이 흐트러졌다. 별 일부가 빛을 잃었고, 자기 별을 잃은 사람들은 길을 헤맸다. 그때, 한 할머니가 깨어났다.

"흐트러진 별을 다시 짓겠다." — 옥춘, 12개의 황금 사주판을 들며
신화 1화 읽기 →
별이 강처럼 흐르는 우주 풍경

1화 · 옥춘할매의 시간

별이 강처럼 흘렀다 ─ 흐트러지기 전까지

THE FIFTEEN · 별이 된 자들

자기 본질을 끝까지
살아낸 열다섯

음양에서 둘이, 오행에서 다섯이, 본질의 깊이에서 일곱이. 마지막 한 자리에는 별의 정상에 오른 자가 있다. 그들은 죽지 않고 매일 하늘에서 빛나며, 그 빛이 매일 다르게 우리에게 닿는다.